이한기 전북도의원, 진안군수 출마선언
이한기 전북도의원, 진안군수 출마선언
  • 최재호
  • 승인 2022.02.07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한기 전북도의회 의원(진안군 선거구)이 "군민과 함께 지방자치 30년 구태의 사슬을 끊고 진안군을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로 만들겠다."며 오는 6월 1일 지방선거 진안군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한기 의원은 7일 전북도의회 브리핑실에서 진안군수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반칙과 특권을 일삼는 기득권 세력에 의해 누적된 왜곡을 하나하나 변화시키며 미래 100년 발전의 기초를 마련하겠다."며 “이 변화를 통해 군민의 의사를 정책에 충분히 담고 그 변화가 실제로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또 “어려운 이웃과 온기를 나누고 서로의 부족함을 메워주면서 균등하고 조화로운 삶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진안에는 농업소득 정체, 침체된 지역경제와 상권, 기업유치와 기업하기 좋은 여건 그리고 양질의 일자리 부족, 건강과 경제적 궁핍에 시달리는 어르신, 청장년 정주여건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풀어야할 숙제가 많다.

이에 따라 “젊은 진안 만들기와 공동체 부활을 목표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지역경제 부흥 ▲고수익 농업 실현 ▲관광산업 활성화 ▲출산·돌봄과 교육 지원 ▲미래성장동력 육성을 위한 핵심공약을 마련했다.”며 “젊은 청년이 떠나지 않고, 떠난 사람도 돌아오는 진안이 되도록 군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살기 좋은 정주여건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안군민들 덕분에 군의원· 도의원 16년 동안 무난한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풍부한 경험과 검증받은 능력을 살려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진안 발전의 로드맵을 완성시키는 준비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 의원은 “군민의 의식이 변화되면 미래 모습은 모두가 행복한 진안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기대가 흐트러지지 않도록 올곧은 마음과 정신으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만들어 내겠다.”고 다짐했다.

이한기 진안군수 출마예정자는 진안JC와 라이온스클럽 회장, 진안군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장을 거쳐 지금은 진안군 재향군인회 회장을 맡고 있다.

제5대, 6대, 7대 진안군의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7대 땐 전반기 의장을 지냈다.

제11대 전라북도의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지냈으며, 전반기에는 문화건설안전위원회에서, 후반기에는 농산업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며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