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후진학선도형 지원 지역주민대상 직업교육서비스에도 앞장
전주비전대학교 후진학선도형 지원 지역주민대상 직업교육서비스에도 앞장
  • 최재호
  • 승인 2021.12.05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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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교(총장대행 문용규)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위축되어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비전대학교의 지역주민대상 차별화된 직업교육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올해로 3년차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후진학선도형(3유형·87개 자율개선대학 중 15개 대학 선정 지원)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전북유일 직업교육거점셈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전문대학이 자율 혁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며 사업 기간은 3년(2019년 3월~2022년 2월) 이다.

전주비전대학교는 이 사업운영을 통해 지역주민대상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서비스하며 지역경쟁력을 선도하는 교육기관의 성숙한 책임을 다하고 이를 통해 정비하는 선진 교육환경으로는 재학생들의 교육품질을 높이는 선순환구조의 교육체계를 선도하고 있다.

이중 미용건강과와 연계하여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미용 직업교육 프로그램들이 야간시간을 활용하여 코비드사태가운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되고 있다. 전북도민 대상 경력단절 및 취약계층대상 취⁃창업교육 3개 프로그램(네일미용전문가과정-10명, 맞춤형 화장품조제관리사 과정-15명, 반영구미용전문가 과정-10명)과 함께 현재기준 재직자 심화과정 1개 프로그램(미용기능장과정-10명)이 운영되고 있다.

6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야간수업에는 취⦁창업을 희망하는 소외계층및 경력단절자 및 재취업희망자, 1인사업자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고지원사업을 통해 교육에 필요한 모든 재료가 무상으로 제공되고 있다. 2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교육에 참여하는 연령층도 다양하며 국가자격시험 준비 및 취⁃창업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의 의지가 얼어붙은 코로나 팬더믹사태를 무색하게 할 정도로 고조되어 있다.

전북도내 미용산업체 실무경력 7`8년 이상으로 미용기능장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10명 교육생들은 지난 11월29일부터 30일, 수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orea Beauty Festival 2021(주최-중소벤처기업부/ 시행-사)미용사회 중앙회)에 참가하여 헤어컷트 부문에서 금상1개(황영미), 은상 3개(조숙영, 박민희, 장서하), 동상1개(이은희), 업스타일 부문에서 동상 3개(정회순, 이나리, 곽선주), 장려상 2개(배운희, 김순숙)등 우수한 수상실적을 거두었다.

재직자 고숙련 심화과정인 미용기능장과정에 참여 하고 있는 장서하(25, 1인사업자)씨를 비롯한 교육생들은 "현재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지만 1인 사업자 및 고숙련 실무완성을 위한 교육비 부담 등이 커서 지속적인 트렌드 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만들기가 어려웠는데 전주비전대학교에서 개설한 교육과정을 통해 그동안 도전할 수 없었던 미용기능장 시험도전과 고급 미용실무완성을 통해 미용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직업경쟁력을 갖추어 가고 있어서 대학측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과정 운영 책임을 맡고 있는 이효숙 교수(미용건강과)는 “교육에 참여하시는 지역 내 미용산업체 인사들의 열정이 대단해서 코로나가운데세도 밤늦게까지 실습실에 불이 꺼지지 않는 모습들이 재학생들에게도 좋은 본이 되어주고 있으며 대학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지역 뷰티산업의 성장을 기대하는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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