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6일 주민·봉사단체와 함께 전주객사1길 일원의 노후 담장을 아름답게 개선하는 주민참여 사업을 벌인다고 밝혔다.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에는 전주시 해피하우스센터와 중앙동 주민센터, 중앙동 자원봉사자, 전북대학교 예술단체 등 4개 단체가 참여해 노후 담장에 도색·벽화 작업을 진행하고 화단도 조성한다.
시는 벽화 작업과 화단 조성에 필요한 재료비를 지원해 도시 미관 개선을 도왔다.
앞서 시는 올 상반기 △금암2동 거북바우로 도로변 꽃길조성 △효자1동 서부시장 꽃길거리 조성 △노송동 천사마을 관선쌈지정원 조성 △호성동 농은마을 입구 화단조성 △송천2동 벽화그리기 사업 등을 추진했다.
김은주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주민이 희망하고 참여하는 마을개선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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