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취약가구 아동 대상 방역키트 지원
무주군, 취약가구 아동 대상 방역키트 지원
  • 최재호
  • 승인 2021.10.16 23: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무주군이 저소득 취약가구 아동들을 대상으로 건강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로부터 드림 대상 아동과 가족의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한 취지에서다.

무주군에 따르면 마스크를 비롯한 세정제 등 저소득 취약가구 아동에게 필요한 건강 방역 필수 품목을 선정하고 71명의 아동들에게 맞춤형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코로나19에 대비해 아동의 면역력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해 KF94 마스크와 세정제, 소독약 등이 담긴 비상 의료용품이 담긴 방역키트를 각 가정을 방문해 오는 22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개인 청결의 중요성 및 방역 수칙 준수, 의심 증상 시 검사 방법 등이 담긴 안내 자료도 함께 제공한다.

무주군 드림스타트는 이번 아동들에 대한 방역키트 지원 사업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과 일상생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박하영 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라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른들의 관심과 지도가 필요하다”라며 “무주군은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취약가구 아동에게 촘촘한 복지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드림스타트는 6개 읍면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 제공과 사례관리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