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7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온 이호인 전주대학교 총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호인 총장은 전주대학교 제13~14대 총장을 역임하며 수퍼스타칼리지 융복합 단과대학 신설, 자율개선 대학 선정 등 대학 발전과 지역 성장에 큰 역할을 해왔다.
특히 전주대학교 창업지원단을 통해 최근 5년간 128명의 창업 및 사업화를 지원해 556명의 신규고용과 620억 원의 매출을 창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전주대학교는 2018~2020년 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14년 연속으로, 올해에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학은 물론이고 전주시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호인 총장은 오는 20일 전주대학교 총장직에서 퇴임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이호인 총장은 청년 창업 육성과 신규고용 창출 등 대학발전과 지역 성장에 귀중한 발판을 마련해 주셨다”면서 “부단한 교육 혁신과 지역발전에 대한 열정으로 큰 귀감이 되어주신 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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