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공 월주스님 영결식 및 다비식...극락왕생
태공 월주스님 영결식 및 다비식...극락왕생
  • 정금성
  • 승인 2021.07.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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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 월주스님 영결식과 디비식이 26일 김제 금산사에서 엄수됐다.

이날 오전 금산사 처영문화기념관에서 열린 '태공당 월주 대종사 영결식'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천주교 김희중 대주교, 신자 등이 참석했다.

안숙선 명창은 심청가 중 심봉사 눈뜨는 대목을 조가로 부르며 고인의 넋을 기렸으며 약 2시간에 걸쳐 진행된 영결식이 끝난 뒤 월주스님의 법구는 만장행렬과 함께 금산사 연화대로 옮겨졌다.

스님들과 불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극락왕생하도록 이끄는 다비식이 엄숙히 열렸다.

불교 사회운동에 헌신하며 자비를 실천한 월주스님은 1935년 정읍에서 태어났으며 금산사와 개운사, 영화사 주지, 조계종 총무원장을 두 차례 지냈다.

지난 22일 입적한 월주스님은 법랍 67세 세수 87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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