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김명지 의원 등 8명, 우수의정 대상
전북도의회 김명지 의원 등 8명, 우수의정 대상
  • 온근상
  • 승인 2021.07.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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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의회 김명지(전주8) 김이재(전주4) 김철수(정읍1) 나기학(군산1) 성경찬(고창1) 이정린(남원1) 진형석(비례대표) 최영심(비례대표) 의원이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수여하는 ‘제10회 우수의정 대상’을 받았다.

우수의정 대상은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해마다 의정활동이 돋보이는 광역의회 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지역현안 해결 및 제언을 위한 조례제정과 정책제안, 지방자치에 주민참여 기반을 확대하는 등 지방자치 지평을 넓히고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한 의원에게 수여한다. 상패는 19일 도의회에서 송지용 의장이 전달했다.

김명지 의원은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체육진흥조례를 개정하고, 건설업체 페이퍼컴퍼니 근절을 위한 제도마련을 촉구하는 등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입법활동을 펼쳤다. 또, 전북교육청에 전주에코시티 과대·과밀학급 해소와 학교 화장실 환경개선 등 교육여건 개선을 촉구하는 활동도 벌였다.

김이재 의원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5분발언과 도정질문 등을 통해 지역의 관광자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정책개발 등을 촉구했다. 이와함께, 안전취약계층 지원 조례와 소방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조례 등 도민들의 안전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자치입법 활동을 펼쳤다.

김철수 의원은 농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일자리와 민생경제 전략산업 농정분야 도정 시책에 대해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손실보상 법제화 촉구 건의문을 제안했으며, 가축살처분 등에 의한 심리적 외상 예방과 치료지원에 관한 조례와 산업단지 진흥 및 구조고도화 촉진 조례 등의 제정을 주도했다.

나기학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코로나19방역과 악취민원현장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벌였다. 의료인 진료거부 중단 및 비상진료대책 마련 촉구 건의문을 발의했으며, 해양쓰레기 관리조례와 수산물 안전성 및 품질향상 지원조례 제정 등을 이끌었다.

성경찬 의원은 도의회 후반기 원내대표를 맡아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한빛원전대책특별위원회를 이끌며 도민들의 안전한 환경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균형발전과 전북도정의 효율화, 전북체육발전을 위한 계획수립 등을 촉구했으며, 학교운동부지도자 처우 개선과 전라북도 도민평가 구성 조례 등을 발의했다.

이정린 의원은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지난해 섬진강댐과 용담댐 관리 부실로 홍수피해를 입은 지역 피해보상과 재발방지책 마련활동을 주도했다. 도민 불편과 차별 해소를 위해 자동차등록번호판발급대행자 관리 조례를 제정했으며, 건설기술활용 촉진 조례와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조례를 발의했다.

진형석 의원은 환경복지위원회 위원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도민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서비스 체계 개선을 위해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설립 및 운영 조례를 제정하는데 앞장섰다. 마한역사문화유산의 관광자원화와 성년후견제도 활성화, 전북교육청 기록물관리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자치입법활동도 펼쳤다.

최영심 의원은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보육교사와 택배노동자 교육공무직 등의 처우개선을 위한 릴레이 토론회를 여는 등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의정활동을 보였다. 학교급식법 적용대상에 사립유치원 포함을 촉구했으며,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와 전라북도 공공기관 임원 보수기준 조례 등을 발의했다.

수상 의원들은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전북 발전,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을 위해 위해 도민과 활발하게 소통하며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송지용 의장은 “지난 한해동안 민생을 살피고 도민을 대변하는 활동에 앞장서줘 감사하다”고 전하고, “앞으로도 도민의 눈높이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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