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남원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 온근상
  • 승인 2021.07.14 22: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는 14일 전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21년 상반기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집행 대상액 5,625억원 중 3,116억원를 집행하여 집행률 55.4%로 정부목표율 55.1% 보다 0.3% 높은 집행 성과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시군을 동종별(시, 군) 그룹으로 나눠 재정집행 및 소비투자 집행, 일자리사업을 지표로 평가하였으며 산정결과 시 그룹 내 남원시가 1위를 차지했다.

시는 올 초부터 전경식 부시장을 중심으로 각 부서별 주요사업 집행계획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회의를 열어 대책마련을 강구하였으며, 공사 및 용역 계약건에 대하여 선급금 집행 및 관급자재 선고지를 의무 이행토록 독려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재정집행을 촉구해 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기를 회복하고자 신속집행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하반기에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을 집중 관리하고 예산 연말 몰아쓰기 및 이월 등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