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 1분기 작품 공모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 1분기 작품 공모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21.02.1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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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 전주영화제작소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21년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의 1분기 작품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

전주영화제작소 후반제작시설은 색보정과 디지털마스터링(DCP), 편집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주디지털음향마스터링스튜디오는 사운드 시설을 갖추고 있다. 두 기관의 공동주최로 참신하고 독창적인 영화영상물의 후반 제작을 지원함으로써 전주 지역 영화제작환경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더불어 공공차원의 영상문화 다양성 및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영화제작환경의 구축해 전주 영화영상산업의 브랜드인지도를 제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독립영화 도시로서 전주의 위상을 높이는 기대감을 갖는다.

또한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사업의 지원 분야 및 편수를 후반제작(색보정/사운드) 16편, 디지털마스터링(DCP) 14편, 편집실 지원 8편 등 총 38편 현물지원 1억 3천 8백만원 상당이다.

이 중 후반제작에 8편, 상시지원으로 장단편 구분 없이 디지털마스터링에 10편, 편집실에 8편 총 26편은 전북 영화인 한정으로 지원하도록 하여 지역영화 제작 활성화에 기여 할 예정이다.

2020년 후반제작지원작품들이 다수의 영화제에서 수상 쾌거를 이룩하였다.

<증발>(김성민, 2019)은 제8회 무주산골영화제 나봄상, <해협>(오민욱, 2019)는 제11회 부산평화영화제 장편우수상, <위안>(이혜린, 2019)은 제12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용감한 기러기상을 수상하여 다큐멘터리 부문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극영화 부문에서도 주목할만한 작품들이 있다. <잔칫날>(김록경, 2019)는 제24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4관왕을, <휴가>(이란희, 2020)은 제46회 서울독립영화제 3관왕을 이루었다. 이처럼 다큐멘터리와 극영화의 경계없이 장르를 불문하고 두드러진 성과를 보여 후반제작지원 사업에 대한 영화인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1분기 작품 공모에는 총 7편을 선정(색보정/사운드 4편, DCP 1편, 편집실 2편) 한다. 접수기간은 2월 15일(월)부터 2월 22일(월) 15시까지 이메일 접수만 가능하며 1개 작품만 신청 접수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또는 전주 영화 후반제작지원 사업 담당(063-282-1400)으로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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