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의원, 제3금융중심지 지정 '청신호'
김성주 의원, 제3금융중심지 지정 '청신호'
  • 온근상
  • 승인 2020.12.0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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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중심지 대비 연구비, 국립공공의전원 설계비 등 본회의 통과!

한국문화원형콘텐츠전시관, 전주 로파크, 치명자성지 등 관광분야 예산 반영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육아종합지원센터, 장애인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비 등 마련

김성주 의원,“전북발전을 위한 사업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임해”

전북의 주요 현안인 제3금융중심지 지정, 남원 국립의학전문대학원 설립 등의 국가예산이 확보되면서 전북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이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시병, 재선)은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대비하는 ‘대한민국 지역특화 금융산업 육성방안 연구’, ‘공공의료인력 양성기관(공공의대) 설계비’ 등 전북 발전을 위한 정부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성주 의원은 예산 확보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박홍근 간사를 비롯해, 타 상임위 소속 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예산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했다. 또한 정부가 반대하거나 소극적으로 편성한 예산을 확보하고자 각 부처의 장·차관을 비롯해 실·국장 심지어 실무 과장에게까지 연락하여 설명하고 설득하는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거듭했다.

‘대한민국 지역특화 금융산업 육상방안 연구’의 경우 김성주 의원이 직접 제안하여 마련한 성과다. 해당 사업비는 당초 정부 예산안에는 반영된 바 없었으나, 김성주 의원이 기재부·금융위 등 관계부처에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한 연구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설득해 사업 신설과 예산 편성을 이끌어냈다.

향후 해당 연구는 국내 금융여건 평가 및 금융산업 전망, 특화형 금융산업 육성전략, 금융산업 규제 개선방안, 금융중심지 추가지정 타당성 검토 등 세부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공공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필수 교두보이자 전북도민과 남원시민의 염원인 국립의학전문대학원(공공의대) 설계비도 11억 8500만원 편성되었다. 국립의전원은 폐교된 서남대 의과대학 정원을 바탕으로 국가와 공공이 필요로 하는 필수의료인력 및 감염병 대응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국립의전원 설계비는 보건복지위원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야당의 반대로 전액 삭감될 위기에 처한 바 있다. 그러나 김성주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여당 간사이자 민주당 제6정조위원장으로서 야당의 공세와 삭감 주장을 차단하고 당초 정부 원안 2억 3천만원에 더해 이월분 9억 5500만원을 추가 편성해냈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운영을 위한 예산 310억원도 확보되었다. 김성주 의원은 지난 19대 국회에서부터 전북의 미래 먹거리로서 탄소산업을 주목하고, 전북 탄소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를 위해 김성주 의원은 ‘탄소산업 육성지원법’ 제정안을 최초로 발의한 바 있다.

이후 김성주 의원과 전라북도, 전주시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전주 탄소산업단지가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었고, 전주시 산하의 한국탄소융합기술원이 한국탄소산업진흥원으로 승격되는 등 여러 성과가 이어졌다. 여기에 이번 310억원의 예산 확보로 전주·전북의 탄소산업 경쟁력이 한층 더해질 전망이다.

한편 김성주 의원은 전주한옥마을과 연계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꾸준히 강조해왔으며, 이를 위해 ‘한국문화원형 콘텐츠 체험 전시관 건립 실시설계비 7억원’, ‘전주 로파크 건립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비 2억 6300만원’, ‘전주 치명자성지 세계평화의 전당 건립 사업비 5억 700만원’ 등을 확보했다.

보건복지위원회 간사로서 전주·전북지역의 보건의료 및 복지시설 확충에도 많은 힘을 쏟았다. 김 의원은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사업비 약9억 6천만원’, ‘장애인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비 약10억 2천만원’, ‘승화원 및 봉안당 현대화 사업비 5억원’, ‘전북권역 재활병원 건립 설계비 5억원’, ‘전북대학교 약학대학 리모델링 및 증축사업비 7억 6700만원’ 등을 확보했다.

김성주 의원은 "전주전북 발전을 위한 사업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겠다는 각오로 예산 확보에 임했다"며 "정부를 설득해 반대의견을 바꾸고 예산이 확보되었을 때의 기쁨을 전북도민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 김성주 의원은 “전북발전과 도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낙후된 구도심 활성화를 통해 살기 좋은 전북과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각오를 다지며, “예산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고생해주신 전북도, 전주시 등 전북의 모든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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