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전북 N차 감염 확산...소모임 등 자제 거듭당부
코로나19 전북 N차 감염 확산...소모임 등 자제 거듭당부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20.08.24 12: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 지역 감염 급증

도민들 개인 방역준수 철저 재차 당부

전북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른 N차 감염을 유발하면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전북 보건당국은 24일 오전 현재 전주서 4명의 확진자가 나왔다고 발표했다. 보건 당국은 현재 정확한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도내 확진자들은 만남 등으로 인해 N차 감염으로 확대되고 있는 양상이다.

이에 보건당국은 바짝 긴장하며 소모임 등 자제를 거듭 당부하고 나섰다.

도내 54번 확진자 접촉한 부부가 68번째와 72번째로 확진됐으며 딸도 71번째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67번째 확진자 접촉자는 69번째와 70번째는 확진자가 됐다.

아울러 24일 발표된 76번째 확진자도 금산사 커피숍을 방문한 전력 탓에 재난문자를 받고 검사를  했다. 금산사 커피숍은 67번째 확진자가 다녀 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도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24일 확진된 73번째와 74번째, 75번째 확진자는 무증상이였으며 7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앞서 주말인 22일에는 한명도 없었으며 23일엔 5명의 양성 판정자가 나왔다.

이처럼 도내에서도 무차별 감염이 확산되자 보건당국은 도민들의 소모임 자제 등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하고 다시 역설했다.

전북 보건당국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는 전파율이 매우 높다”며 “앞으로도 소모임 자제를 비롯해 마스크 착용 등 도민들이 개인 방역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