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대표 도전 김부겸 전 의원, 전북 현안 해결에 최선
당 대표 도전 김부겸 전 의원, 전북 현안 해결에 최선
  • 온근상
  • 승인 2020.07.0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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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국회의원 8일 전북방문 기자회견서 밝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도전에 나선 김부겸 전 국회의원은 8일 전북을 방문했다.

이날 김부겸 전 의원의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는 김철수 전북도의원과 이학수. 정진세 전 도의원 등이 함께 해 눈길을 모았다.

김부겸 전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탄소산업진흥원과 공공의료대학 설립 등 전북 현안을 파악하고 있다”며 “이들 현안과 지역 공약 등을 스크린한 뒤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전 의원은 지방자치와 관련해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 한축인 지방재정 확보를 위해 부가세중 21%를 지방정부에 할당하는 법률안이 국회에 제출된 상태라며 7대 3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김 전 의원은 코로나19 환자 급증탓에 병실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대구시민들을 위해 전북이 치료에 최선을 다해 준데 대한 감사도 잊지 않았다.

최근 국회의원 등 다주택 보유에 대해 "국회의원이나 고위공직자의 다주택 문제에 대해서 9일 당대표 출마기자회견 자리에서 단호한 대책을 밝힐 것"이라며 "국민들의 요구 수준에 맞는 행동이 뒤 따라야 한다. 조금 구체적인 기간을 정해서라도 처분할 것을 밝힐 생각"이라고 김 전 의원은 말했다.

김 전 의원은 9일 당 대표 출마 선언한다. 

한편 김 전 의원은 최근 이스타항공 문제와 관련해 "이상직 의원이 먼저 수습방안을 내놓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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