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전남전북고객본부는 지난 27일 전라북도농아인협의회전주시지회에 200만원의 복사기를 후원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농인 회원이나 수어통역사들 모두 힘든 상황인데 가뭄에 단비 같은 기쁨이 되는 내용이다.
송재승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다른 유형의 장애인에 비해 말 못하고 듣지 못하는 농인들이 소통의 어려움으로 많이 답답해하는 나날이었다."면서 "우리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작아지는 요즘이라고 느끼고 있었는데 이렇게 kt전남전북고객본부에서 후원을 해주신 거다. 더 열심히 생활해야겠다.”고 수어로 표현했다.
박호남 kt전북고객본부지부장은 “열심히 생활하는 농인분들을 보니 마음이 따뜻하다. 앞으로도 관심 갖고 함께 할테니 주위의 관심에 용기내고 지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몇 차례 농인들을 만난 박재혁 kt전북법인고객부 차장은 “농인들과 수어통역 서비스를 맡고 있는 직원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마음이었는데 오히려 행복하다”고 전했다.
최현숙수어통역사도 “통역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며, 농인들이나 수어통역사들에게 이렇게 받은 사랑과 관심을 사회에 되돌릴 수 있다는 내용들을 교육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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