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기자회견 통해 열악한 환경 고려 신속 처리해야
전북도의회는 국회에서 좌초된 국립 공공의대 설립 법안이 국회에서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9일 촉구했다.
최찬욱 전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장 등은 이날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와 양질의 균형있는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포괄적인 보건 의료사업의 지도자로서 보건의료 전반을 기획, 조정할 의료 인력이 절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들 의원들은 대도시와 중소도시, 농어촌 지역 등 지방간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자유한국당의 전향적인 자세를 강력하게 촉구했다
도의원들은 이어 “강원을 비롯한 경남북, 충청남북도, 전라남북 등 자치단체장과 관계자는 포기하지 말고 법안 통과를 위해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광역단체장 협의회와 광역의회 차원에서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면서 12월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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