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참좋은 꿈터 사회적협동조합 키움 가족페스티벌 개최
아이들의 참좋은 꿈터 사회적협동조합 키움 가족페스티벌 개최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12.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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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센터 처음 협동조합 탄생...제1회 가족 행사 가져

노선덕 키움 이사장 "공공성과 아이돌봄 기능 강화"

대부분 개인시설로 운영되는 지역아동센터의 공공성강화를 위해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에 발맞추어 전북에서 처음으로 사회적협동조합 키움(이사장 노선덕)을 설립하여 법인시설로 전환한 전주우아. 군산두드림. 진안정천지역아동센터 아동과 보호자, 종사자, 지역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인 키움가족 페스티벌이 7일 전주시 평화동 함께하는 교회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아동재능발표회와 2부 동네 어르신 무료급식으로 진행됐다.

노선덕 키움 이사장(우아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오늘 행사는 아이들이 한해동안 배우고 익힌 솜씨를 마음껏 자랑하고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한 자리"라면서 "아이들이 올곧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곁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노 이사장은 또 "지치고 힘들 때마다 마음을 다잡게 해주는 건 우리 아이들이다. 우리 아이들이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 공공성을 더욱 확보하고 아동 돌봄기능도 강화할 방침"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재능발표회에서는 두드림센터 박채현 어린이의 밸리댄스를 시작으로 젬베, 컵타공연, 기공댄 스, 방송댄스, 미니뮤지컬, 그룹사운드 공연, 비트박스, 치어리딩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광수 국회의원은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건강한 몸과 행복한 마음을 갖기를 기대하며, 미래 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자 전지협 전북지부회장은 "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영역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는 키움에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즐겁고 뜻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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