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지대 통합신당 성공 가능성 높다”
“제3지대 통합신당 성공 가능성 높다”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12.0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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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 주장

평화민주포럼과 전북도민일보 주최 포럼서 강조

정대철 전 민주당 대표는 2일 "21대 총선 이전에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대안신당을 포함해 새로운 인물과 세력이 참여하는 제3지대 통합신당의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정대철 전 대표는 이날 전북도의회 회의실에서 평화민주포럼과 전북도민일보 주최로 열린 "새로운 국가미래를 열어갈 제3지대 통합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토론회에서 "내년 총선을 4~5개월 앞두고 각 정당 지도자들 역시 상황이 급박하다는 인식에 공감하고 있다. 이같은 동력을 기반삼아 제3지대 통합신당 창당이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정 전 대표는 자신이 악역을 맡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대안신당 박지원 의원과 유성엽 대표 등과 교감하고 있으며 "이 시기를 놓쳐 새로운 신당을 만들지 못하면 다음 총선에서 전멸할 것이라는 위기감이 높기 때문에 이들이 힘을 합하는 제3신당 창당이 가능하다"고 거듭 말했다.

발제를 한 정치평론가 박상병씨는 "제3지대 통합의 목표는 기득권 양당 체제의 의회권력 교체"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제3지대 중도개혁세력 통합의 '3금원칙'으로 지분싸움과 계파주의, 호남 정당화를 지적하면서 이 세가지는 피해야 국민적 지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태중 전북도민일보 주필, 김복산 케이랜뉴스 부국장, 최영호 변호사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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