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산림자원으로 관광 키운다
무주군, 산림자원으로 관광 키운다
  • 최재호
  • 승인 2019.11.25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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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홍 군수 국립공원 관리공단 찾아

황인홍 무주군수가 25일 강원도 원주 국립공원관리공단을 찾아 권경업 이사장을 만났다.

이날 방문은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관광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는 무주를 알리고 관련 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를 구하기 위해 추진된 것으로. 덕유산국립공원 이규성 소장 등이 동행했다.

황 군수는 이 자리에서 덕유산과 적상산 등의 국립공원 지역으로서 82%에 달하는 산림자원이 지역발전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구천동 어사길 추가 복원사업을 비롯해 국립공원 구역조정 타당성 용역 추진과 적상산성 복원, 칠연지구 탐방로 개설 등 꼭 필요하거나 추진 예정인 사업들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황인홍 군수는 “어사길 이용객이 해마다 증가해 기존 덕유산야영대에서 안심대까지의 구간(2016년 추진, 무주군 5억 투입)에 이어 백련사까지의 구간도 추가로 복원(무주군 6억 지원 예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어사길이 구천동 지역 역사 · 문화자원과 연계한 자연탐방로로서 더 큰 사랑을 받고 관광객 유치 등 무주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자산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군은 이날을 계기로 국립공원관리공단과의 업무협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으로, 관련 사업 발굴과 추진에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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