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원어치 방치...전주푸드, 창고에 있는 물품들
2억원어치 방치...전주푸드, 창고에 있는 물품들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11.24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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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행감특위 현장 확인

물품 구입일자 단가 알수 없어...발주 서류조차 없을 가능성 높아

전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원주)가 전주푸드가 물품을 구입, 1년도 사용하지 않고 창고에 있는 현장 등을 둘러보고 있다.  

동물원레스토랑의 경우 지난 2016년 10월 임시개장을 한 뒤 2017년 5월 정식 개장, 그리고 같은 해 8월 폐점 결정했다. 

아울러 시의회가 이들 사업성에 대한 우려를 표했는데 결국 자산취득한 물품은 창고에 보관, 먼지만 쌓여가고 있다. 

서난이 전주시의회 의원은 "전주시의 감사에서 지적한대로 재물조사가 한번도 이뤄지지 않았는데 이번에 조사한 결과를 보면 구입 일자나 단가가 거의 없다. 물품관련 단가와 구입일자를 알 수 없다는건 발주한 서류조차 없다는 얘기로 지금까지 시민의 먹거리를 안전하게 공급할 이유로 만들어진 매장이 실제로는 혈세낭비의 산물"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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