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중고책’ 기부
전주시설공단, 지역아동센터에 ‘사랑의 중고책’ 기부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11.2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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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복뜰 낭만영화제 부대행사서 시민 정성 모아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시민들과 함께 정성껏 모은 책 수백 권을 지역아동센터에 기부했다.

공단은 22일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 조은지역아동센터와 덕진구 우아동 우아지역아동센터 등 2개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중고책 총 700여 권을 기부했다.

공단이 이날 기부한 책들은 시민행복뜰 낭만영화제 부대행사를 통해 마련한 것이다.

공단은 화산체육관 시민행복뜰에서 지난달까지 총 4차례 낭만영화제를 진행했다. 야외 유휴공간에서 시민과 함께 좋은 영화를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했던 행사다. 시민행복뜰은 말 그대로 시민의 행복을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공단은 영화 상영뿐 아니라 연주팀과 댄스팀의 공연, 설문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또 중고책 기부 이벤트를 통해 시민이 참여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성환 이사장은 “지역사회공헌은 공기업의 사명”이라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공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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