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로컬푸드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 다해야
완주군의회, 로컬푸드 안전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 다해야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11.18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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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행감서 ‘신뢰’로 철저한 품질관리로‘안전한 먹거리’으뜸도시 실현 촉구

완주군의회는 18일 완주로컬푸드가 지역 경쟁력이자 버팀목이라며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최우선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완주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경애)는 이날 먹거리정책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완주군 먹거리정책을 주관하는 부서에 지역을 대표하는 로컬푸드 농산물을 비롯해 식품위생 등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소완섭 의원(봉동·용진)은 "로컬푸드 매장의 농산물 가격이 시중보다 비싸고 품질이 떨어진다는 민원이 있다"고 전제한 뒤 "그간 쌓아온 ‘신뢰’가 한순간에 무너지지 않도록 철저한 품질관리로 경쟁력 확보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정종윤 의원(상관·소양·구이)은 "로컬푸드가 완주에만 있는 유일한 시스템이 아님에 따라 더 특화 발전된 정책개발이 필요하며, 전국 농산물과 차별화된 이미지 쇄신 경주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김재천 의원(봉동·용진)은 "로컬푸드 협동조합, 농가레스토랑, 직매장 등 안정적 운영과 확장 발전 위해 행정 적극 개입이 요구된다"고 주장했다. 

임귀현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생산자와 가공자간의 이견 돌출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 서로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강구와 인식개선 노력 주문, 소량다품종 농가까지 포괄할 수 있도록 다양화 고민이 요구되는 시기"라고 말했다. 

서남용 의원(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은 "로컬푸드협동조합 내적갈등 파악해 사전 대처할 필요가 있다. 조합 운영의 안정화와 정상화 위한 행정의 적극 개입을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찬영 의원(비례대표)은 "모범음식점 지정에만 그치지 말고 위생 등 철저한 관리로 ‘안전한 먹거리 제공’ 환경 조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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