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전주시 플라즈마 소각시설 시범사업 토론회 열려
전주시의회, 전주시 플라즈마 소각시설 시범사업 토론회 열려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11.1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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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 서윤근(우아1·2동, 호성동), 복지환경위원회 허옥희(비례대표) 의원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주시 플라즈마 소각시설 시범사업이 전주시 쓰레기처리 문제를 해결할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관련 전문가와 환경단체가 함께 정책토론회를 마련하였다.

이날 토론회에 참가한 최용섭 국가핵융합연구소 플라즈마기술연구센터 부장은 “플라즈마 폐기물처리 연구 이력 및 현황”을 중심으로 플라즈마 소각 기본개념과 사업화 사례, 경제성 분석, 소각로 구조 등을 객관적 실험 보고서를 통해 설명하고, 스토커 소각로와 열분해 용융소각로 운영 현황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비교·분석한 자료를 통해 플라즈마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두 번째 발표를 맡은 이정현 전북환경운동연합 처장은 “플라즈마 소각처리 시범사업과 상용화 가능성을 중심으로 환경단체 입장에서 플라즈마 소각시설의 기술력 확보, 상용화의 가능성 뿐아니라 사회적인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지정토론자로 고출력 플라즈마 토치시스템 국제입찰을 수주한 전북대 양자시스템공학과 서준호 교수, 폐기물처리 기술 및 정책 분야 전문가 김세훈 전북녹색기술지원센터 연구위원, 전주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허옥희 의원이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각계 전문가가 참여해 전주시 생활폐기물처리시설의 당면한 문제를 현소각시설 사용종료 이후 대체 상용화 시설로의 가능성이 있는지 따져보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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