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더불어민주당과 국가예산․현안법안 해결 협력
전북도, 더불어민주당과 국가예산․현안법안 해결 협력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11.12 17: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당‧정‧청 지방정부합동회의에서 전북현안 해결 건의

새만금신항만 건설,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국가예산 확보 건의

국립공공의료대학법 제정안의 신속한 법안 통과 요청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청 지방정부합동회의를 갖고 국가예산 확보와 현안법안 처리 등 도정현안에 대해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이인영 원내대표, 박광온 최고위원,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윤호중 사무총장, 조정식 정책위의장 등 당지도부가 총 출동했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진영 행정안전부장관이 참석하고, 민주당 소속 시도지사와 시장‧군수 등이 함께했다.

이번 회의는 예산 신속집행과 2020년 예산정책 논의 등 민생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에서는 이 자리를 통해 주요 국가예산사업과 현안법안 등을 건의했다.

먼저, 전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에 반드시 반영해야 하는 필수 예산사업인 새만금 신항만 건설과 전라유학진흥원 설립  2건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설명했다.

전북 현안법안인 국립공공의료대학법 제정안에 대해서도 건의했다.

도는 수도권과 대도시로 양질의 의료자원이 집중됨으로써 지역간 의료서비스 불균형이 심화되는 문제와 남원 서남대학교 폐교로 인한 지역어려움에 대하여 설명하고, 2022년 개교를 위해 국립공공의료대학법 제정안의 신속한 법안통과를 건의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민선 7기에 전라북도는 경제체질 강화, 신산업 생태계 조성, 전북 자존의식 고취로 도정목표인 ’아름다운 산하, 웅비하는 생명의 삶터, 천년전북을 실현해가고 있다”면서, “건의드린 국가예산 및 법안 이외에도 전라북도에 대해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전라북도는 국회 예산심사가 11월 중 마무리됨에 따라 국가예산을 한 푼이라도 더 확보하기 위해 정치권 방문 및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도 지휘부는 오는 20일 각 당대표와 원내대표, 22일 예결소위 위원, 11월말까지는 연고 국회의원 등을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