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박병술 의장이 11일 전주 알펜시아웨딩컨벤션에서 열린『제24회 농업인의 날』기념행사에서 전주시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전주시농업인단체연합회(회장 최무열)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날 행사는 농업․농촌을 지키며 국민의 먹을거리 생산 등 생명산업으로 이끌어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농업인 단체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농업인 단체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 의장은“농촌 고령화 등으로 농업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면서 농촌 활성화에 대한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단체를 중심으로 농업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강구하는 등 농업인들이 마음 놓고 농사지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10일 전주시의회 김남규 의원(송천1․2동)이 전주시족구협회(회장 성명기)로부터 전주시 족구인들의 편의․안전에 앞장서고 족구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김 의원은 덕진체련공원 내 족구장 건립에 앞장섰고 족구장 사용료 인하, 바닥 인조 잔디 설치, 조명탑 설치 등 족구인들이 맘 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앞장서는 등 전주시 족구 발전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족구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김 의원은 “의원의 소임을 위해 노력했을 뿐인데 큰상을 받아 더욱 큰 책임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생활체육 저변확대로 시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의원은 전주시의회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