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주 정읍시의원, 정읍사 가치 훼손 남편상 조형물 안돼
김은주 정읍시의원, 정읍사 가치 훼손 남편상 조형물 안돼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10.02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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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 5분발언서 주장...시의회 247회 임시회 개회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1일 제24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7일까지 7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제1차 본회의에서 김은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천년의 기다림을 끝내야만 하는가?』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수렴과정 없이 정읍사(井邑詞) 남편상 조형물 설치계획이 논란이 예상되는바 정읍시는 타 지자체의 조형물설치 실패사례를 신중히 검토하고, 또한‘행상나간 남편의 무사귀환을 비는 1,300여년 전 한 여인의 간절한 기다림’이라는 정읍사 본래의 가치를 훼손시키는 남편상 조형물 설치는 지양해야 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박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수성동 택지개발지구내 공영주차장 확충방안』을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수성․제일아파트, 수성초 인근 주변에 공영주차장이 없어 시민불편을 초래함은 물론 화재발생 등 비상사태시 시민의 생명을 구하는데 심각한 지장을 줄수 있으므로 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수성동 공영주차장 조성 장․단기 대책(오정마을 입구 주차장 확보, 수성동 근린공원 담벽철거 등)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남희 의원 대표발의로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심각한 저출산문제 해결을 위해 보육비 인상과 급․간식비 현실화를 촉구하는 내용의 ▶보건복지부는 표준보육비용 이상으로 내년 보육료 지급 ▶어린이집 급․간식비 현실화 ▶민간․가정 보육시설 인건비 별도 책정하여 전문성 있는 보육교사를 확보하라는『어린이집 표준보육비용 인상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제247회 임시회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 정읍시 리․통․반의 하부조직운영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12건의 안건심사 및 현장방문(3개소)을 실시하고,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 2019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과 정읍시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6건의 안건심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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