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원광대,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군산대-원광대,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8.2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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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와 원광대는 2018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군산대학교는 20일 군산대학교 음악관 콘서트홀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학위수여식에는 강태성 군산대학교 총동문회장, 강임준 군산시장 등 내외귀빈 및 수료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인문대 37명, 예술대 6명, 사회대 41명, 자연대 23명, 공대 50명, 해양대 28명, 산학융합공과대 17명 등 202명에게 학사학위가, 일반대학원 46명, 산업대학원 6명, 경영행정대학원 5명, 교육대학원 53명 등 110명에게 석사학위가, 19명에게 박사학위가 수여되었다.

곽병선 총장은 식사를 통해서 “대학졸업식은 우리 사회가 치르는 통과의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통과의례로, 이제 졸업생들은 신분이 학생에서 사회인으로 바뀌는, 진정한 성인이 되었다”고 격려했다.

또한 “신입생으로 첫발을 내디뎠던 학생들의 모습을 생각하며 졸업생들을 바라보니, 장성한 자녀를 독립시켜 떠나보내는 부모의 심정과 같다”면서, “뭔가를 이루었다는 성취감은 어떤 일을 지속적으로 끌어갈 수 있게 해주는 힘이 되는 만큼, 자신이 이룰 수 있는 작지만 소중한 일들에 대한 목록을 만들어 하나씩 이루어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는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교내 WM관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2018학년도 후기 졸업생들에게 학위기를 전달하고, 졸업생들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으며, 허종규 원광학원 이사장과 박맹수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학위수여식에서는 박사 56명, 석사 155명, 학사 453명 등 총 664명에게 학위가 수여됐으며, 7학기 만에 조기졸업을 하는 주영민(사학과) 학생이 평균 평점 4.5 만점에 4.49점을 기록해 학업최우등으로 총장상을 받고, 김대훈(전자공학과), 최규상(경영학부), 정윤정(복지보건학부), 장협진(영어영문학과), 최정은(생명과학부) 학생 등 5명이 MIND역량상을 수상했다.

또한, 김미애(동양학대학원 예문화와다도학과), 박형이(경영대학원 경영학과), 강경목(대학원 경영학과) 씨가 각각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박맹수 총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여러분께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온 우주가 참여하고 있다는 사실과 그 우주가 바로 여러분 안에 들어 있다는 자각”이라며, “이 진리만 잊지 않고 살아간다면 앞으로 그 어떤 난관도 좌절하지 않을 수 있고, 그 어떤 자리에 오른다 해도 오만하지 않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상생철학, 공공철학은 우리가 근대화 과정에서 잊고 살아온 오래된 지혜로 이것을 다시 회복하는 ‘다시 개벽’은 상대를 경쟁의 대상이 아닌 상생의 관계로 인식하는 것”이라며, “원광대는 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인재를 길러내는 개벽대학을 표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허종규 이사장은 “오늘날 세계는 인간 삶의 광범위한 분야에 걸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숨 가쁘게 새로운 시대가 눈앞에 전개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 환경 속에서 졸업을 맞는 여러분은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과감한 도전 정신과 밝은 지성으로 주도하여 희망과 꿈을 이뤄가는 소중한 기회와 동력으로 삼기 바란다”고 격려하면서 “여러분 모두가 원광인 이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세상으로부터 환영받는 소중한 인물로 살아가기를 염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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