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찔', 암벽등반으로 무더위 잊어요”…전주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 ‘인기’
"'아찔', 암벽등반으로 무더위 잊어요”…전주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 ‘인기’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8.09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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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방시설 갖춘 실내 암벽장…야외 암벽장도 직사광선 차광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이 운영하는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이 인기를 끌고 있다.

9일 공단에 따르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7월 한 달 간 총 253명의 유료이용객이 완산생활체육공원 인공암벽장을 찾았다. 61명이 찾은 올 1월의 4배가 넘는 수치다.

지난해 인공암벽장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로 조성된 실내 인공암벽장에서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높이 5m, 면적 66㎡ 규모의 실내 인공암벽장은 냉방시설을 갖춰 무더운 여름에도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실외 인공암벽장 또한 무더운 여름에 운동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시설이다. 일반적인 암벽장과는 달리 윗면과 양 옆면에 벽체가 설치돼 있어 뜨거운 직사광선을 막아준다.

전성환 이사장은 “암벽등반은 온 가족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족 레포츠로 체력증진뿐 아니라 집중력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다”며 “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운동을 하며 좋은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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