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10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정방원의 ‘채근담구(菜根譚句)’영예 대상
2019 제10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정방원의 ‘채근담구(菜根譚句)’영예 대상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7.1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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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방원씨                                                                                         작품‘채근담구(菜根譚句)

 

사단법인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선홍)는 2019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기념공모전의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를 기념하고 내일의 한국서단을 이끌어갈 서예인 발굴을 위해 개최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총 412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그 가운데 대상1점, 우수상3점, 특선 23점, 입선 73점등 총 100점의 입상작을 뽑았다.

영예의 대상에는 정방원(鄭雱元)씨의 (1978년생, 전북 김제시 입석로 142, 성암둥지) 작품‘채근담구(菜根譚句)’가 뽑혔으며, 우수상에는 김상년(金尙年)씨의(1978년생, 안동) ‘철흔 전각 12방(鐵痕 篆刻 12方)-전각’, 송효경(宋孝敬)씨의(1970년생, 서울)‘평화(平和)-전각)’, 허성옥(許成玉)씨의 (1961년생, 서울)‘백발가한구절-한글’뽑혔다.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정방원씨는 "3.1운동 100주년인 올해 수상을 하게 돼어 감사하다.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린다"면서 평소 백범 김구선생의말씀중에 "나는 부강한 나라보다 문화의 힘을 가진 나라를 원한다라고 했다. 그런의미에서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서 수상해서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정씨는 서예가 집안에서 태어나 5살때부터 시작해 초등학교때부터 본격적으로 붓을 잡았다.  작가생활중 7년간의 투병생활을 하면서도 어머님과 아내의 기도 등으로 지금까지 오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회상했다.

입상작은 비엔날레기간인 오는 10월 12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전북예술회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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