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출신 스포츠모델 김수빈 선수, WFF 월드챔피언 등극
부안 출신 스포츠모델 김수빈 선수, WFF 월드챔피언 등극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6.2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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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출신 스포츠모델 김수빈(30) 선수가 세계피트니스연맹(WFF·World Fitness Federation) 유니버스 스포츠모델 월드챔피언에 등극했다.

김수빈 선수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서 펼쳐진 ‘2019 WFF 유니버스 코리아’ 스포츠모델 부문에서 톨 체급 1위를 차지한 후 이어진 오버롤전에서도 1위를 차지하면서 WFF 유니버스 스포츠모델 월드챔피언 등극의 위업을 달성했다.

특히 김수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29명이 참가해 가장 치열했던 스포츠모델 톨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프로전에 직행했고 기존 프로선수들과 체급 1위 선수들이 겨룬 오버롤전에서 경쟁자들을 제치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면서 WFF 월드챔피언에 오르는 영광을 안았다.

부안 부안읍 출신으로 부안고등학교(40회)를 졸업한 김수빈 선수는 경기도 일산 등에서 에이플러스짐 3개 지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2017·2018 NABBA WFF ASIA OPEN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2연패, 2017 WFF ASIA FITNESS AWARD ‘올해의 스포츠모델’ 선정, 2018 FitnessStar National League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2018 Muscle&Fitness 스포츠모델 그랑프리 등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챔피언으로서 선수생활을 이어나가게 되는 김수빈 선수는 앞으로 WFF 월드챔피언으로서 세계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김수빈 선수는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것이 너무 기쁘다. 가족과 응원해준 모든 사람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며 “세계 속에서 대한민국과 고향 부안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김수빈 선수는 김경철·최성숙씨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임선미씨와 결혼해 6개월된 자녀 김로아씨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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