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효자 5동, 7월부터 마음고민 상담소 운영
전주대-효자 5동, 7월부터 마음고민 상담소 운영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6.18 1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민센터에 찾아 온 마음고민 상담소

전주대 상담심리학과․효자5동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심리검사 및 상담제공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와 전주시 완산구 효자5동(동장 이상배)은 18일 행복플러스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심리검사 및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전주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김명식 학장은 “최근 늘어나는 우울증과 정신질환 및 그로 인한 자살 사건의 증대 등으로 정신건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필요한 때에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주민센터 내에서 전주대학교의 상담 전문가 및 수련 학생들이 적절한 심리검사를 제공하고 그에 맞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지역의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상배 효자 5동장은 “효자 5동은 신시가지에 위치해있어 주민들과 더불어 많은 기관의 직원들이 행정업무 등으로 방문하는 곳이어서 관련 홍보의 적절성과 더불어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심리검사와 상담은 내방하는 시민들이 자신의 정신건강을 한번 점검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이다.”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행복플러스 사업은 전주대 상담심리학과 20여 명의 상담인력이 참여하며 LINC+사업의 일환으로 효자 5동을 방문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검사 및 심리 상담을 진행하는 지역사회 공헌 프로그램이며 약 6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