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올 하반기 정기인사 3대 관전 포인트
전북도 올 하반기 정기인사 3대 관전 포인트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6.07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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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사관 승진자-부단체장 교체-후임 비서실장 등 거론

전북도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앞두고 3대 관심사에 공직사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북도 하반기 정기인사 관심사항은 국장(부이사관, 3급) 승진과 일선 시군 부단체장 교체 폭, 정년으로 공석이 될 후임 비서실장 임용 등이다.

부이사관인 기획관과 인재개발원장이 상반기 임기가 끝나 이들 자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부이사관 승진에는 여자 과장 두명이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전북도 안팎에 비상한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여자인 A과장과 B과장이 동시에 승진하느냐, 아니면 한명 승진에 그칠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한명이면 누가 부이사관에 오를 것인지도 궁금증을 낳고 있다. 7일 현재까지 부이사관 승진은 두 자리며 오는 15일까지 명예퇴직을 받고 있다.

전북도 한 인사는 “부이사관 승진은 서기관이 된 뒤 3년 지나면 누구나 임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단행된 임실 부군수를 제외한 13명의 도내 일선 시군 부단체장의 교체 여부도 인사 폭을 가름할 바로미터다.

이들 부단체장중 임기 6개월을 남겨둔 군산시. 완주군. 장수군 부단체장들의 변화에 따라 인사 확대 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여기에 지난해 7월 지방선거를 통해 입성한 단체장들이 집권 2년차에 본격적인 ‘자기색깔’을 내기 위해 부단체장 교체를 선호할 경우 대대적인 변화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된다.

도내 일선 시군 부단체장은 “전북도로 들어갈지 고민중이다. 먼저 단체장과 도지사의 협의가 중요하고 그 다음에 의사를 표명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정년이 되는 전북도지사 비서실장의 후임 인선에 공무원들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비서실장의 인선에 따라 향후 도정 방향을 어느 정도 읽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북도 안팍에서는 비서실장으로 C씨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밖에도 전북도 조직개편과 이르면 이달 안에 인사를 시작할 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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