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의 저항 정신을 담아낸 작품
11일 처음 맞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11일 처음 맞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오는 11일은 동학농민혁명 첫 국가기념일이다.
올해로 동학농민혁명이 일어난 지 125년 만에 정부가 황토현전승일인 11일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지정했고 각 지역별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지난 2003년, 교통사고로 작고한 리얼리즘 조각의 대가 구본주 작가의 대표작인 <갑오농민전쟁>이 경매에 출품된다.
이 작품은 크고 긴 죽창을 내리 찍는 역동적인 자세, 몸의 근육이 모두 터져 나가기 직전의 세밀한 묘사 하나하나까지 동학농민혁명의 역사적 사건을 빌어 인체 조형의 솟구치는 힘을 저항의 에너지로 표현한 작품이다.
경매시작가는 1억원(추정가 1억2천만원~2억원)이다.
경매는 오는 5월 9일(목)에 시작하여, 1부(Part-1) 고미술은 15일(수) 오후 2시부터, 구본주 작가의 작품이 포함된 2부(Part-2) 근현대미술, 서예, 조각, 판화는 16일(목) 오후 2시부터 마감한다.
이에 따른 작품 전시는 5월 9일부터 15일 까지 A-옥션 전시장에서 열리며, 현장에 방문하면 작품을 보고 감상할 수 있으며, 작품의 구매 및 컬렉팅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다.
응찰은 A-옥션에 회원가입만 하면 바로 참여가 가능하며, 경매의 응찰 및 낙찰은 홈페이지(www.a-auction.co.kr)를 통해 이루어진다.
저작권자 © 뉴스인전북(Newsin Jeounbuk)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