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혜숙 정읍시의원, 동학농민혁명 첫 시작지 공원화하자
황혜숙 정읍시의원, 동학농민혁명 첫 시작지 공원화하자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4.24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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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마무리
조상중-정상섭-황혜숙 시의원(위 왼쪽부터)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23일 제242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8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시의회는 조상중 의원 등 모두 3명이 5분 발언을 했다. 

조상중 의원은『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위한 제언』이라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시는 4년연속 도시재생 공모사업(총878억)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데 향후 ▶도시재생의 부작용인 젠트리피케이션(임대료상승으로 기존상인과 원주민 내몰림 현상)의 방지대책이 필요하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주차장을 확충하고 ▶주민의 적극 참여를 유도, 우리시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도시재생의 대표 성공사례가 되도록 해야한다고 역설했다.

정상섭 의원은『기초문화재단을 세워 내실있는 문화도시의 효과 높여야』라는 5분 자유발언에서 ▶재단은 문화 및 예술활동 지원으로 문화의 양과 질을 높여 주민들 가까운 생활속에서 문화활동에 참여하게 하고 ▶재단은 문화예술의 전문화된 조직경영과 각 문화시설의 사업 및 프로그램의 통합 운영으로 정책의 일관성․효율성․창의성이 있고 ▶지역문화 기획인력관리 및 지역만의 경쟁력 확보로 종합적이고 체계적 역할을 하는 기초문화재단을 세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황혜숙 의원은『동학농민혁명의 첫 시작! 사발통문 작성지를 공원화 하자』라는 5분 자유발언에서 우리나라 민주화의 시발점인 동학농민혁명은 1893년 11월 고부면 주산마을의 사발통문 거사계획부터 시작하였으며 이곳은 모의탑, 무명농민군 위령탑 등 관련유적이 있어 탐방객이 많이 찾아오므로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과 연계 공원을 조성하여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다운 시 이미지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2019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안건심사를 통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정읍시 전통공예관 운영 조례 폐지조례안』은 원안가결,『정읍시 한부모가족 지원 조례안』등 3건은 수정가결 하였고,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정읍시 보건소․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6건은 원안가결,『정읍시 도시계획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 하였으며,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상철) 소관『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기간 연장의 건』은 심도있는 조사를 위해 11월23일까지 기간을 연장하여 원안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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