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순창, 농촌체험 기차여행 선정
정읍-순창, 농촌체험 기차여행 선정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4.0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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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 프로그램 공모 선정

전북 농촌만의 특화된 프로그램 발굴 주효

농촌진흥청과 코레일 공동으로 주관한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 프로그램 공모에 정읍시와  순창군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농촌체험 기차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농촌에서만 제공 가능한 특화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농촌체험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것으로, 기존 단체여행에서 벗어나 10~20명 정도의 특화된 여행상품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서비스 품질을 구현하고 농촌의 문화자원과 콘텐츠를 활용하여 농촌에서의 독특한 체험을 도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농촌진흥청은 3월에 공모를 진행하여 전국 39개소가 신청하고 그 중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7개소를 선정한 가운데 전북이 정읍, 순창 2개소가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읍은 지역특산물인 지황을 활용한 쌍화 중심으로 쌍화차도 마시며 아름다운 정원을 즐기는 힐링여행 주제로 잡았다.

순창은 건강한 천연 자연밥상과 꽃차 체험, 야생차정원 명산산책을 통한 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상품 운영에 대한 코레일과 업무 협의를 통해 여행코스와 가격을 결정하고 전 국민을 대상으로 코스별 네이밍 공모를 실시하여 5월경 상품 출시 기념으로 서울역에서 장터 운영과 상품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관계관은 “이번 공모를 통해 출시되는 기차여행상품은 전북 농촌체험의 매력을 느끼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일상생활에 지쳐있던 도시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힐링 시킬 수 있는 전북만의 농촌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전북농촌체험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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