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채문화관, 제2회 전주를 보다 전국 Digital 사진 공모전
전주부채문화관, 제2회 전주를 보다 전국 Digital 사진 공모전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4.05 18: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마다 1,000만 관광객이 찾는 도시, 먹 거리 즐길 거리가 풍부한 곳,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도시하면 떠오른 곳이 전주다. 수많은 사람들이 담은 전주의 모습은 어떨까?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이향미)은 작년에 이어 '제2회 전주를 보다 전국 Digital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

지난 해 첫 공모전에서는 서울, 대전, 부산, 제주도, 인천, 전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총 73명이 참여했다.

심사 후 총 10인을 선정해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조충익이 단선부채로 제작했으며, 전주부채상 3인에게는 국가무형문화재 김동식 선자장의 부채를 시상했다.

제2회 전주를 보다 전국 Digital 사진 공모전은 본인이 직접 방문해 전주를 찍은 사진이면 누구나 응모가능하다.

응모방법은 E-mail : jeonjufan@gmail.com'으로 보내면 되며, 오프라인 접수는 불가하다.

1인 1작품 공모 가능하며 다 작품 출품이나 타인의 작품을 도용한 경우 선정이 취소된다.

공모기간은 4월 10일부터 4월 30일까지며, 작품선정 발표는 개별 연락 및 홈페이지로 게시해 5월말 중 진행될 예정이다.

총 10작품을 선정해 사진 출력 후 단선 부채로 제작한다. 최종 10점에 선정되면 부채 제작을 위해 E-mail로 원본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10점의 작품은 <전주를 보다 Digital 扇面展>에 초대되어 전시될 예정이다(6월 단오절 중 전시예정).

10점 중 최종 3점(시상 후 전주부채문화관 작품 귀속)은 전주부채상을 선정해 국가무형문화재 선자장 김동식의 작품(500,000원에서 100,000원 상당)을 시상한다.

선자장 김동식은 대를 이어 140년간 합죽선을 만들어온 부채 명인 집안으로 14세부터 부채를 만들어왔다.

문화재청은 2015년 선자장을 국가무형문화재 제128호로 신규 지정하고 김동식 씨를 보유자로 지정했다.

현재까지 유일하게 대한민국 1호 선자장으로 전주부채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시상식은 6월 29일에 진행된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를 담은 아름다운 사진작품과 전주의 대표 무형문화재인 부채를 소개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한다.

제2회 전주를 보다-전국 Digital 공모전은 대중들에게 전주와 부채를 알리는 계기가 되리라고 본다.

전주부채문화관은 전주한옥마을 경기전 옆에 있으며, 전주부채를 소개하는 곳으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