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복분자 홍보 울력”‥고창군청 영화 돈 단체관람
“고창 복분자 홍보 울력”‥고창군청 영화 돈 단체관람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4.0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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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돈’ 흥행으로 ‘복분자’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는 가운데, 고창군이 단체관람으로 지원 사격에 나섰다.

29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인 28일 저녁 유기상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들과 지역 언론사 기자 50여명이 고창동리시네마에서 박누리 감독, 류준열 주연의 영화 ‘돈’을 단체 관람했다.

이번 고창군청의 영화 ‘돈’ 단체관람은 극 중 ‘복분자’ 홍보에 대한 지역차원의 감사와 명품 특산품 알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이뤄졌다.

영화 ‘돈’은 부자가 되고 싶었던 신입 주식 브로커 일현(류준열)이 베일에 싸인 작전 설계자 번호표(유지태)를 만나게 된 후 엄청난 거액을 건 작전에 휘말리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고창 출신 박누리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기도 하다. 특히 박누리 감독은 주인공 일현의 부모가 고창의 복분자 농장을 운영하고, 별명까지 ‘복분자’로 설정하면서 복분자 홍보를 톡톡히 해내고 있다. 영화는 실제 고창군 무장면 만화농장에서 촬영이 이뤄지기도 했다.

고창군청 군정홍보팀 고미숙 팀장은 “영화 덕분에 복분자에 별 관심 없던 젊은층에게까지 고창 특산품을 알리게 됐다”며 “군민들의 감사함이 영화 흥행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복된 분들이 자시는(드시는) 음료와 함께 한반도 첫수도 고창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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