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마을 내 건물식 주차장, 5월 중순까지 개보수 공사
전주 한옥마을 내 건물식 주차장 개보수 공사로 인해 한옥마을 방문 시 주차장 이용에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전성환)에 따르면 방수공사 및 주차라인 재구획 등 한옥마을 내 건물식 주차장에 대한 개보수 공사가 5월 중순까지 진행된다.
건물식 주차장의 주차면은 총 100면으로 공사에 따른 한옥마을 방문객의 불편이 불을 보듯 뻔한 상황이다.
다만 최근 운영을 시작한 대성공영주차장을 이용할 경우 큰 불편 없이 한옥마을 관광을 즐길 수 있다. 공단은 올 1월1일부터 대성공영주차장을 운영하고 있다.
대성공영주차장은 완산구 춘향로 5299번지에 위치해 있다. 2만8140㎡ 규모로 총 636대의 차량이 주차할 수 있다.
한옥마을과 2.6㎞ 떨어져 있지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큰 불편 없이 한옥마을을 오갈 수 있다. 공단은 25인승 셔틀버스를 평일 1대, 휴일 4대 운영한다.
공단 관계자는 “한옥마을 방문 시 대성공영주차장에 차량을 주차하고 무료로 한옥마을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시면 주차장 진입에 따른 불편을 겪지 않아도 된다”며 “공사 기간 동안 주차장 이용이 불편하시더라도 넓은 마음으로 이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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