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메주 연초 홈쇼핑 완판 신화 달성
순창메주 연초 홈쇼핑 완판 신화 달성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2.21 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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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말까지 메주 40만장, 26억원 매출 기대

순창메주가 연초 홈쇼핑에서 매회 방송마다 매진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까지 순창메주를 20여회에 걸쳐 홈쇼핑을 통해, 메주 5만 2천세트 총 21억 4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청정지역 순창 콩 100%로 생산되는 순창메주는 국내 유명 홈쇼핑 3곳을 통해 6회 더 방송 될 예정이며, 홈쇼핑 판매를 통해 총 57,000세트, 26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올해도 메주세트는 지난해와 같은 3종 세트로, 순창콩 메주(750g) 4장, 6장, 8장과 전남 신안군 천일염, 순창 건고추, 참숯, 순창생수, 누름독까지 풀세트로 구성되어 간편하게 집에서 장을 담글 수 있도록 했다.

주로 장을 담가보지 못한 젊은 주부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다. 더욱이 예로부터 정월장이라 하여, 양력 2월에 장을 담는 시기에 맞춰 홈쇼핑 방송을 진행한 것도 완판에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말날(午日)이라는 날에 장을 담가야 장이 끓어 넘치지 않고 음식 궁합도 잘 어우러진다는 옛 선조들의 관습이 전해지면서 말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월 말날은 지난 14일과 오는 26일로, 26일까지는 기한이 남아 있어, 이날에 정월장을 담기 위한 주부들의 주문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황숙주 군수는 “청정지역 순창에서 수매한 순창 콩 100%를 사용하여 순창의 특화된 메주를 소비자들에 좀 더 많이 알리기 위해 홈쇼핑을 진행했다”면서 “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 넣도록 계속해서 제품개발과 판로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도 홈쇼핑 방송을 통해 48,000세트, 22억여원의 매출액을 올려 방송효과를 톡톡히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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