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공설운동장 육상트랙 친환경 우레탄 교체
고창군, 공설운동장 육상트랙 친환경 우레탄 교체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2.20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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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억원 투입해 1만6509㎡트랙 친환경 소재로 교체 완료

도민체전은 물론, 각종 전국대회 메인경기장으로 손색없어

고창군이 최근 공설운동장을 친환경 트랙으로 교체하고 군민에게 전면 개방했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공공체육시설 개보수사업’에 선정돼 국비 7억5000만원을 확보, 군비 10억5000만원을 더한 총 18억을 투입해 1만6509㎡의 우레탄 트랙 교체 작업을 완료했다.

이로써 친환경 트랙을 갖추게 된 고창군은 오는 5월에 있을 제 56회 전라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개최는 물론, 향후 각종 전국 대회 유치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되었다.

바뀐 운동장 시설을 이용한 한 군민은 “요즘 환경 문제로 우레탄 트랙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와서 걱정하고 있었는데 군이 발 빠르게 대처하는 모습이 신선한 감동으로 다가왔다”며 “공사 후 바뀐 운동장을 보니 예상보다 훨씬 좋고 쾌적해져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군민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 하겠다”며 “각종 스포츠 행사 유치를 위한 최적의 여건조성으로 대외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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