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교육대학교, 전통공예 소품전시회 성료
전주교육대학교, 전통공예 소품전시회 성료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2.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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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육대학교(총장 김우영)는 대학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문화교육(전통공예)을 1년간 실시하고, 그 활동결과물을 12일부터 15일까지 4일 동안 전통공예 소품전에 전시했다.

전통문화교육(전통공예)는 2004년~2008년까지 누리사업(NURI)에서 시작된 전주교대만의 특화사업으로써, 2009년~2012년까지는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에서, 2013년부터는 특성화사업으로 지정하고 지금껏 이어져오고 있다.

전주교대는 전통문화교육을 전통공예영역과 전통음악영역으로 구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전통음악영역에서는 지난 10월 27일 음악관에서 전주교대 전국 초․중등교사 국악경연대회를 실시한 바 있다.

전주교육대학교는 지역적 여건에 따라 전통공예영역을 콘텐츠로 창의인성함양을 위한 융합교육을 실현하고 있으며, 대학특성화사업으로써 초등 예비교사들을 대상으로 의생활영역 중심의 전통공예 교육프로그램(천연염색, 침선, 한지공예 등)을 운영함으로써 전통문화교육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제고 및 실기지도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이번 소품전시회에서는 한지침구류, 장신구, 보석함, 한지등, 한지면티셔츠, 캘리그래프 등 2018년 8월부터 진행해온 체험형 프로그램에서 제작된 작품들이 전시되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눈길을 끌었다.

최경은 실과교육과 교수는 “바뀌는 대학환경에 따라 작년과는 차별되게 과정을 운영 하게 되었다”며, “초등 예비교사들의 전통문화교육 관련 전문성을 신장하고 공교육을 통한 전통문화교육의 활성화 및 내실화에 기여하고자 앞으로도 이러한 전시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주는 한옥과 한지, 한복, 한식 등 우리 고유의 멋과 맛이 특화된 도시로 ‘한국 속의 한국’으로 불려지며, 현재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 한스타일 사업 외에 ‘전주핸드메이드 시티 프로젝트’정책을 통해 세계적 수공예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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