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김제지역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 고발
선관위, 김제지역 조합장 입후보 예정자 고발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2.1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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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설 명절 버섯세트 조합원에 돌려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조합원에게 버섯세트를 제공한 혐의로 김제시선거관리위원회가 입후보예정자 A씨를 18일 전주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김제시선관위에 따르면 입후보예정자 A씨는 올해 초 설 명절 선물 명목으로 조합원 40여명에게 각 2만원 상당의 버섯세트를 제공한 혐의가 있다.

「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후보자(후보자가 되려는 사람을 포함)는 기부행위제한기간(2018. 9. 21. ~ 2019. 3. 13.) 중 기부행위를 할 수 없다.

전북선관위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 선거일이 임박함에 따라 조합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하는 등 중대 선거범죄에 대한 단속활동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적발된 위반행위에 대하여는 철저한 조사를 통해 고발조치하는 등 강력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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