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의회, 정옥주- 박관순 의원 5분 발언
진안군의회, 정옥주- 박관순 의원 5분 발언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1.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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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미분양 속출 우려-보건소 인력 등 업무 효율성 높여야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는 24일 제250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정옥주 의원의 ▲군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공동주택 관리 방안 촉구와, 박관순 의원의 ▲효율적인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보건소 조직관리 방안 마련 촉구에 대해 5분 발언이 있었다.

정옥주 의원은 진안군 공동주택 미분양 현황을 언급하고 향후 미분양율이 증가될 것을 우려하며 이에 따른 문제점에 대해 지적했다.

진안군 인구 감소가 심각한 상황에서 무분별하게 공동주택이 공급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진안군민에게 돌아갈 것이므로 장기적으로 공동주택의 공급과 수요를 예측하여 원활한 건축허가 이루어지도록 집행부에 개선을 당부했다.

더불어 2019년 준공을 목표로 건설 중인 진안군 농어촌 임대주택이 사회보호계층 및 저소득 계층의 주택난 해소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이라는 본래 사업의 목적에 부합되는 성과를 달성하도록 전북개발공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박관순 의원은 진안군의 보건의료 시설 및 인력 현황을 제시하며, 저출산 고령화 사회 진입과 감염병 예방사업의 강화, 그리고 비만관리 공모사업 선정 등 보건·의료 서비스가 증가하는 상황에 따라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보건의료 조직과 인력관리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대상자 중심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 무주, 장수 등 타 지역의 보건·의료 운영 방식을 언급하며 보건소 업무를 보건사업과 공공의료 분야로 분리하여 보다 효과적인 조직관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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