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즐겁고 부모가 행복한 창의교육도시
어린이가 즐겁고 부모가 행복한 창의교육도시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9.01.23 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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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6기 이후 전주시는 어린이를 위한 보호적 조치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그들의 의사를 존중하고 권리를 보장하는 적극적인 아동친화정책을 펼쳐왔다. 이는 어린이들의 도시에 대한 소속감을 증진시켜 도시의 지속가능성의 토대를 만든다는 의미에서 중요하다.

이를 위해 ‘야호’를 아동친화도시 전주의 대표 브랜드로 선정하고 다양한‘야호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겁고 부모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야호 프로젝트는 전주만의 특색 있는‘전주형’아동․청소년 정책으로 야호 아이숲, 야호생태놀이터, 행복한 책 놀이터, 야호학교, 부모교육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창의적인 예술교육 도시 전주의 전인적인 아동청소년 정책을 들여다보자.

△ 도심 곳곳에 확충되는 야호 숲 놀이터

새해 전주시는 전라북도교육청·전주시·세이브더칠드런 학교놀이환경개선사업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어린이가 살기 좋은 도시. 아동‧청소년 정책인 야호 프로젝트를 역동적으로 이어나갈 전망이다.

지난해 중산초‘띵까띵까 놀이터’를 비롯하여 5개교의 학교 놀이터를 개장 한데 이어 올해 2개소 조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아이들이 숲속에서 놀 수 있는 테마가 있는 숲 속 놀이터‘야호 아이숲’이 확대 된다. 지난해 완산칠봉‘신기방기 도깨비숲’등 6개의 아이숲 조성에 이어 올해 4개소가 추가 조성된다.

또한 대한민국 유니세프와 함께 덕진공원에 아동 친화 공간‘맘껏 숲’과 실내복합공간‘맘껏 하우스’가 조성중이다.

환경부 ‘생태놀이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된 아중호수 주변 호동골어린이공원과 효자동 효림공원 생태 놀이터에 이어 금암체련공원에 놀이공간이 확충된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인후공원에 숲 체험 교실과 유아숲 교육 등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 중이며, 연간 1만5000여명이 체험교육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야호학교’학교 넘어 지역연계 강화

청소년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밖 배움터‘야호학교’도 야호학교 틔움 공간을 조성하여 더 많은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청소년 스스로 희망 활동을 기획하는 야호학교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는 매년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매월 운영되는 야호 아카데미, 청소년 자치 프로젝트, 집단토의, 1박2일 캠프, 전주 스마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젝트가 준비되어 있다.

올해는 특히 학교자율동아리, 자유학기제, 학기말프로제트 등 학교와 지역연계 특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청소년이 지역을 탐구 및 현안을 제안하고, 나아가 전주형 창의교육 인생학교 도입도 계획 중이다.

한편 해를 거듭할수록 전주형 창의교육에 대한 필요성과 야호학교에 대한 이해 및 인지도가 향상되어 지역의 참여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으며, 각종 언론 매체들과 타시군 벤치마킹 요청이 증가 하는 등 창의적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전국 롤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 기관별로 다양화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야호 부모교육

시는 매년 가족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과 가족 내 문제 예방을 위해 매년 전주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평생학습센터, 시립도서관 등과 기관별로 차별화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예비부모, 초보부모, 중장년층 등 생애주기별 맞춤 부모 교육을 실시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대상 부모교육을 진행 한다.

또한 전주 시립도서관에서는 육아를 돕고 부모와 유아의 유대감 형성을 위한 육아지원 프로그램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와 6~48개월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그림책이 든 책 꾸러미를 배부하고 책 놀이 활동도 진행된다.

올해 특히 다양하고 체계적인 부모교육 추진을 위해 부모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부모교육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도 함께 지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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