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경제-일자리-청년-농생명...민선 7기 전북도정 중요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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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8.12.13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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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연구원, 조사 발표...최우선 아젠다 군산공장 폐쇄 후속대응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은 13일자 정책브리프(29호)를 통해 ‘민선7기 전라북도 미래정책 아젠다’를 발표했다.

지난 6월 지방선거의 정책적 이슈와 공약을 토대로 전문가에게 전라북도 민선7기 가장 중요한 분야를 제시하는 델파이조사를 실시한 결과 산업경제(0.155), 일자리(0.150), 청년(0.124), 농생명(0.112), 새만금(0.102)순으로 나타났다.

문화관광(0.098), SOC(0.084), 균형발전(0.076), 복지(0.053), 안전과 건강(0.045) 등은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전라북도 민선7기에서 우선적으로 풀어야할 과제로는 군산공장폐쇄 후속대응, 맞춤형 일자리창출, 청년일자리창출 등의 순으로 선정됐다.

이러한 결과는 전라북도 민선7기가 경제위기와 인구유출 등 전라북도가 당면한 과제에 집중해 주기를 바라는 전문가들의 주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연구진은 델파이조사를 토대로 전라북도 민선7기 미래정책 10대 아젠다와 군산 산업구조 개편, 청년혁신가 육성, 재생에너지 융복합 클러스터 연계 일자리창출, 농생명 투자플랫폼 구축 등 30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김동영 박사(연구책임)는 “이번 연구는 전라북도 민선7기가 우선적으로 집중해 추진해야할 과제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전라북도 정책추진과정에서 도민과 전문가의 목소리를 담은 우선순위별 아젠다를 참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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