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임 전북도의원, 도교육청 해외연수비 제멋대로 집행
홍성임 전북도의원, 도교육청 해외연수비 제멋대로 집행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8.12.1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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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의원, 해외연수 부풀리기 한 것 아닌 가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대오·익산1)는 10일 전라북도교육청의 2019년도 예산안과 각종 관리기금 운용계획안 및 2018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홍성임 의원(민주평화당 비례대표)은 도 교육청 소관 2019년 예산안심사에서 해외연수비 예산이 신규로 편성된 9개사업을 포함하여 전년대비 7억원이 증액된 49억 원을 편성한 것과 관련해 증액사유를 따져 물으며 “도교육청의 교직원 해외연수비 예산이 제멋대로 집행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홍 의원은 “이번 2019년도 예산안 심사를 위해 도교육청이 제출한 2018년도 집행 실적 자료를 보면 올해 집행한 해외연수비 사업 중 일부사업은 당초 계획된 인원보다 적게 연수에 참여해 1인당 연수비 단가를 올려 집행하였다”고 지적하며 “이는 당초에 연수인원을 부풀려 해외연수비를 과다 편성한 것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질타했다.

홍 의원은 “타 시도에 비해 열악한 우리도 재정상황을 고려해서 해외연수 사업이 교직원들의 사기진작성 사업이 아닌 반드시 필요한 교육사업에만 편성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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