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배 김제시장, 시정질문에 합리적 대안 제시
박준배 김제시장, 시정질문에 합리적 대안 제시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8.12.10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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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시장,

박준배 김제시장이 제224회 김제시의회(의장 온주현) 제2차 정례회에서 날카로운 시정 질문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7일 박준배 김제시장은 "새로운 민선7기를 맞이한 김제시와 제8대 김제시의회가 지역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진실한 파트너가 되어 힘차게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시정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의회와 신속하고 긴밀하게 협의하여 최적의 해법을 모색해 나아가겠다"고 다짐하며 5명의 시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한 답변을 이어갔다.

김복남 의원이 질문한 김제육교 재가설 공사와 관련, 임시 가설로 설치는 2016년부터 관계기관에 수차례 건의하였으나 관련법 저촉과 고압선으로 반영되지 못하게 된 것을 설명하고 진행중인 육교 재가설 공사의 조속 추진과 지역상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성산전망대 활용방안 질의에 대해서는 지역공동체를 구성해서 전망대가 철거되도록 노력하는 한편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공모사업 등을 통해 성산공원이 특색있는 공간으로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직원 인사 및 농업행정과 지도업무 분리에 대해서는 농업 발전방안에 대해 향후 100년 비전을 세워서 열심히 일할 공무원을 인사에 발탁하기 위해 노력중에 있다고 밝히며 효율적인 조직 인력 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자 의원의 새만금 재생에너지와 100만평 규모의 복합단지 사업관련 질의에 대해 전북도 새만금환경녹지국장 당시 재생에너지 발전소 투자 및 부품 산업 유치를 위해 노력했던 소회를 밝히고 새 정부의 핵심 추진과제이기도 한 재생에너지 사업을 새만금 방조제로 피해를 본 인근 주민들의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는 신성장 동력으로 삼아야 한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새만금개발청에 건의하여 국제협력용지 100만평을 개발하려는 의지를 밝히고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부탁했다.

오상민 의원의 KTX 혁신역 설립과 관련된 질문에 대해서는 국토교통부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대응상황을 포함한 그간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향후 KTX 혁신역 신설을 위해 전담인력 운영을 검토하는 등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답변하였으며, 김제시 동부권 관광산업 개발에 관한 질문에 대해 모악산 캠핑파크, 자연휴양림 조성 등 지역내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한 사업들에 대한 설명과 함께 모악산 축제를 상생평화 문화축제로 확대 발전시키고, 김제관광활성화 용역을 통해 동부권에 소재한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사업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유진우 의원이 질문한 수상태양광 전기사업 허가 및 풍력발전 단지와 관련한 질의에 대해서는 수상태양광 발전시설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 향후 전문가 자문과 시민토론회 등을 통한 의견수렴으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다른 지자체 사례와 중앙정부 지침 등을 바탕으로 구체적 기준마련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정자 의원의 김제사랑상품권 활성화 방안 질의에 대해 다양한 유통활성화 시책으로 상품권 이용을 늘리고, 판매점과 가맹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하였으며, 느티나무와 백일홍의 식재를 확대하는 등 시목과 시화의 상징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벽골제 유료입장 재검토 필요에 대한 질의에 대해서는 금년도 4월 1일, 벽골제 관광지 유료화 이후 운영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앞으로 벽골제 대표관광지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여 유료 입장에 대한 이용객의 부정적인 인식을 불식시키고 대한민국 대표 농경문화 관광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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