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섭 전주시의원, 전주시민축구단 지원 확대해야
김승섭 전주시의원, 전주시민축구단 지원 확대해야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8.12.0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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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정례회서 3명 의원 시정질문
왼쪽 위부터 김승섭. 이남숙. 김윤철 의원
왼쪽 위부터 김승섭. 이남숙. 김윤철 의원

전국체전 등 전국대회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전주시민축구단에 대한 전주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스포츠를 통해 지역민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스포츠 발전은 물론 지역 인지도 상승 및 이미지 제고, 도시 관광 산업 연계 등 다양한 효과에 비춰볼때 전주시민축구단에 대한 전주시의 지원은 인색하다는 것이다.

6일 열린 전주시의회 정례회에서 김승섭 의원(삼천동)은 시정에 대한 질문을 통해 전주시를 연고로 한 K3(3부리그) 구단인 전주시민축구단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주시민축구단은 2007년 전주EM이라는 팀으로 창단되어 2013년 전주시민축구단으로 구단명을 변경하고 K3리그에 본격적으로 참가한 팀으로, 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은메달을, 올 전국체전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전주시민구단이다.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전주시는 올헤 축구단에 민간경상사업보조로 2억 원의 예산을 지원, 지도자 인건비와 일부 물품구입비만을 충당하고 있다.

반면, 화성시와 김포시는 연간 10억 원이 넘는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김 의원은 "전주시의 이처럼 인색한 지원으로 인해 전주성의 축구 열기가 식는 것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면서 "전주시민축구단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의사는 없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 전주 시민축구단은 지역 내 중·고등학교와 대학교 축구선수들이 프로 축구로 전환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2017년 1억원, 2018년 2억원에서 내년 3억원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논의해 확대하겠다"고 답했다.

전주시 평화동 지역 청소년을 위한 복지시설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날 전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이남숙 의원(서학동, 평화동)은 시정에 대한 질문에서 평화동에 청소년 센터를 건립하자고 제안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 평화동 지역은 전주지역 8세에서 19세까지의 아동 및 청소년 9만440명 가운데 8197명으로 약 10%가 거주하고 있지만, 전주시 청소년 정책에서는 소외되고 있다.

특히, 변변한 청소년 관련 시설이 없어 청소년들이 그들의 끼와 재능, 꿈을 건강하게 설계하고 마음껏 선보일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지 못해 거리를 배회하고, 피시방 등을 전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이 의원은 지적했다.

이 의원은 "청소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마땅한 장소가 없어 거리를 배회하는 평화동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센터 건립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승수 시장은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전주시 전역을 송천, 덕진, 중앙, 효자, 중화산, 평화, 혁신, 아중 등 8개 지역으로 나누어 청소년 시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현재 평화동과 혁신동, 아중지역에 청소년시설이 없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들지역에 대해서는 시설 건립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평화동 지역은 현재 80억원 규모로 건출을 추진중이며 국비 64억원이 예결위에 반영되어 있다"면서 "최종적으로 예산이 확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9월 준공되는 전라감영 재창조 복원공사와 관련, 문화시설 건립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날 전주시의회 정례회에서 김윤철 의원(노송, 풍남, 인후3동)은 10여년 넘게 이어온 84억 사업비의 전라감영 복원 문제가 일정부분 마무리단계에 이르지만 그 이상의 가치를 우리 전주시의 미래형 전통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도록 해야 할 과제 또한 남겨지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현재 전라감영 서편 공간의 활용 방안과 사업추진 관련 대책 등도 미흡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재창조 사업이 완료 될 시 전통문화거점공간으로 문화재 측면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대안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김승수 시장은 "전라감영 복원 재창조위원회에서 논의되었던 선자청, 지소 등 전라감영의 콘텐츠를 가미한 문화시설로 개발하는 방안과 동편부지에 건립중인 선화당 등과 마찬가지로 전라감영에 대해 상세히 그려놓은 고지도 등을 참조해 전라감영의 부속공간 영역을 전체 복원하는 방안을 두고 협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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