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환 전라북도의회 의장이 25일 백범 김구 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부문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와 언론인연합협의회, 한국화보가 주관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지역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발굴, 시상하는 행사다.

송 의장은 제11대 도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지방공기업 인사청문제도 도입 제도개선 촉구를 비롯해 새만금 신공항 조속추진 촉구, 지방의회 독립성 및 전문성 강화 등 지방분권형 개헌 촉구, 전북과 베트남간 농·수산분야 국제교류협력 지원 등 지역 현안 및 의정활동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성환 의장은 “도민의 대변자로서 도민의 기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맡은 바 역할에 충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과 도민을 위해 일하는 역동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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