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군산시장 후보에 박종서씨가 선출됐다.
민주평화당 전라북도당은 박종서 후보가 권리당원 495표(65.74%), 안심번호 248표(58.49%) 등 종합 62.12%을 얻어 37.88%를 획득한 김귀동 후보를 따돌리고 공천권을 거머쥐었다고 발표했다.
박종서 후보는 군산시 기초단체장 후보로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김종회 도당위원장은 “정부가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는 군산 GM사태, 현대조선소 폐쇄등으로 군산 경제가 몰락하고 전북경제가 최악의 위기를 맞고 있다”며 “능력이 검증된 박종서 군산시장 후보를 중심으로 민주평화당 전북 국회의원들과 임정엽 도지사후보를 중심으로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당원들이 똘똘뭉쳐 6·13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낙후된 전북을 희망찬 전북으로, 중앙정부에는 할 말은 다하는 전북으로 거듭나서 도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대안정당 수권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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