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선관위, 시민들 6.13 지선 참여 독려 행사 풍성
전북선관위, 시민들 6.13 지선 참여 독려 행사 풍성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8.05.0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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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시민참여 확산 위해 선거축제 개최

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6월 13일 실시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동네 민주주의의 가치를 전파하고 투표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일에 전주시 객사길 살림광장에서 ‘시민참여 선거축제’를 개최했다.

전북선관위는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선거유세 퍼포먼스, 공연(댄스, 비보이), 투표소 가는길 컬러링, 선거와 관련된 체험 및 놀이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유권자들이 즐겁게 투표소로 가는 모습을 표현한 ‘투표소 가는 길’ 대형 흑백 그림에 시민들이 직접 색을 입히고 투표참여 메시지를 작성하는 시민참여 퍼포먼스가 주목을 끌었다.

아울러 전주국제영화제와 선거를 접목시켜 마동석, 강동원, 최민식 같은 유명한 영화 배우로 분장한 사람들이 영화의 거리를 순회하며 이색적인 선거유세를 펼친 후, 현장에서 마련된 투표소에서 시민들이 직접 최고의 배우를 뽑는 투표체험 이벤트도 펼쳤다.

단순한 투표참여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시민들이 투표한 결과를 현장 개표를 진행하여 당선인까지 결정함으로써 일련의 선거과정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축제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유권자 박송희(26, 전주시 삼천동)씨는 “이제까지 선거과정에 대해 경험할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이색적인 행사를 통해 선거과정을 쉽게 알 수 있게 되어서, 즐거운 마음으로 투표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선관위 관계자는 “이번 지방선거가 유권자에게 권리 행사의 즐거움을 주고 지방자치를 꽃피우게 하는 축제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며 “이벤트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유권자가 선거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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