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 밖’ 교육감선거...첫 TV토론 변곡점 되나
‘관심 밖’ 교육감선거...첫 TV토론 변곡점 되나
  • 뉴스인전북(News人 Jeonbuk)
  • 승인 2018.05.06 18: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1일 오후 6시 JTV 생중계...출마자 공방 ‘불꽃대결’
자료: 전북교육청
자료: 전북교육청

 오는 6월13일 전국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지는 전북교육감 선거가 큰 이슈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도민들 사이의 관심에서 점차 밀려나고 있다.

특히 그간 도내 자치단체장 후보 선출을 위한 치열한 경선 과정에 시선이 집중, 도교육감 선거 출마자들에 대한 비교평가는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다. 

그런데 교육감 출마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육 철학과 비전, 정책 등을 검증할 자리가 마련됐다.

전주방송(JTV)는 오는 11일 오후 6시 전북교육감 선거 출마자 7명을 초청, ‘JTV 특집 6.13지방선거 전북교육감 후보자 토론회’를 생중계할 계획이다.

교육감 선거를 불과 30여일 앞두고 열리는 첫 토론회라는 점에서 교육계 뿐만 아니라 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관측된다.

더구나 각 교육감 후보측에서는 첫 토론회에서 확실한 기선을 잡기야 향후 전개될 선거전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판단아래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다.

특히 도민들의 낮은 관심과 달리 전북 교육계는 그간 각종 현안이 많아 생방송으로 중계되는 이번 토론회에서 각 후보들의 검증을 두고 불꽃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교육계에서는 이번 토론회에서 후보자간 정책이나 철학 등의 차이에 따라 새로운 선거전이 전개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각 후보 캠프측 관계자들은 “이번 토론회가 매우 중요하다. 철저히 준비해 좋은 정책 등을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각종 현안에 대한 검증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감 선거에는 김승환. 서거석. 유광찬. 이미영. 이재경. 천호성. 황호진 후보가 예비후보로 등록 선거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